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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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에게 가는 길"...'1박 2일' 김종민, 10주년 어워즈 주인공(종합)

기사입력 2017.10.22 19: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한효주를 만나러 가게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10주년을 맞이해 추억을 되짚어보는 어워즈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시즌 1, 2, 3를 통틀어 진행된 온라인 설문결과를 맞히는 게임을 시작했다. 각 설문결과의 1위를 맞히면 야식을 한입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첫 설문 부문은 미남상이었다. 멤버들은 독보적인 이승기의 1위를 예상했으나 은지원이 미남상 1위였다. 멤버들은 미처 젝스키스의 팬덤을 생각지 못했다.

멤버들은 한입 기회를 놓치고 오징어상 1위를 맞히게 됐다. 데프콘이 유해진을 제치고 오징어상 1위를 차지했다. 김종민이 무식왕, 운이 나쁜 설상가상으로 2관왕을 했다. 설상가상의 경우 모든 멤버가 다 맞히며 사이좋게 야식을 한입씩 먹었다.
 
남자 게스트에게 주는 우정상 부문에서는 박서준, 조인성, 박찬호 등이 언급됐다. 멤버들은 박찬호를 유력한 1위 후보로 꼽았는데 결과는 박보검이었다. 차태현은 절친한 동생인 박보검을 잊고 있었던 것을 미안해 했다.
 
멤버들은 한입이 아닌 한 그릇 찬스를 두고 진행된 여신상 맞히기에서 한효주의 1위를 예상했다. 차태현은 영화로 친분을 맺은 박보영을 적었고 김종민은 김유정을 지목했다. 결과는 한효주의 1위로 나왔다.

제작진은 데프콘과 김종민 외에 상을 받지 못한 멤버들을 위해 '우리끼리 시상식'을 열었다. 멤버들에게 상 이름을 공란으로 둔 트로피를 건네고는 직접 상 이름을 써 넣으라고 했다.   김준호는 황금 누렁니상, 차태현은 종족 보존상, 윤시윤은 핵진지다큐노잼열심상, 정준영은 종민저격상, 데프콘은 순결상을 받았다.
 
제작진은 멤버들 중 1명이 수상자들 중 1명에게 직접 트로피 배달을 가야 한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원하는 수상자는 유일한 여성 수상자인 한효주였다. 이에 여신상 배달꾼 선정을 위한 물 풍선 안 터트리기 게임이 펼쳐졌다.

김종민과 윤시윤이 예선전을 뚫고 최종 결승전에 안착했다. 접전이 벌어지던 가운데 윤시윤이 김종민에게 던지는 중간에 풍선이 터지는 애매한 상황이 벌어졌다. 비디오 판독 결과 김종민에게 풍선이 도착하기 전에 풍선이 터진 상태로 김종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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