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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17 측 "개막식 리허설 도중 폭발물 신고…진행 지연"

기사입력 2017.10.20 18: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폭발물 신고로 인해 개막식이 지연됐다.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측은 20일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려던 한국만화박물관 건물이 경찰 통제하에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앞선 오후 5시경, 신원미상의 신고자로부터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 폭발물 설치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총 3번에 걸쳐 접수되었으며, 5시 10분경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했다.

당초 4시부터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리허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개막식 진행상황이 멈춘 상태다. 관계자와 게스트가 모두 건물 밖으로 나와 상황을 주시하며 대기 중이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24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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