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MBC가 드라마 결방설을 일축했다.
MBC 관계자는 "드라마 결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11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MBC 총파업 여파로 오는 16일부터 MBC 드라마가 결방한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결방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된다"고 이를 부인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장겸 사장 퇴사 및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주장하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 인기 예능인 한 달 넘게 결방 중이고,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역시 음악방송으로 대체됐다. 첫 방송 일자가 연기된 '20세기 소년소녀'를 제외하면, 드라마만큼은 총파업의 영향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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