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네 살 동갑내기 시안이와 승재가 만난다.
오는 8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01회는 ‘곡식이 무르익듯 지혜가 자란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은 ‘슈돌’ 다섯 가족이 서당에서 보내는 하루가 담긴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한자리에 모인 여덟 아이들이 안방극장에 함박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지난 1일 방송된 ‘슈돌’ 200회 방송 말미 등장한 시안이와 승재의 첫 만남은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함께 요구르트를 먹는 시안-승재, 로희를 챙기는 두 아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 것. 이런 가운데 동갑내기 친구인 시안이와 승재의 시골길 여정이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사진 속 시안-승재는 서당 교실에서도, 밖에서도 절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시안이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승재의 모습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자연스럽다. 또한 시안이를 적극적으로 잡아 이끄는 빠른 걸음의 승재가 절로 미소 짓게 한다. 각각 호박-액자를 들고 이동 중인 시안-승재는 두 아이가 시골길에서 어떤 추억을 쌓았을지 궁금하게 한다.
이날 시안-승재는 첫 만남을 가졌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아이는 금세 어울리며 유쾌함을 뽐냈다. 숨바꼭질을 하는가 하면, 태권도를 가르쳐주며 둘만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고. 뿐만 아니라 심부름도 서로 협력하며 척척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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