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유노윤호의 열정이 만든 일화를 소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레전드의 귀환' 특집으로 동방신기와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의 열정때문에 있었던 대 참사를 소개했다. 그는 "전역 후 첫 무대에서 춤을 추다가 형의 바지가 찢어졌다. 아마 빠지지 않은 살 때문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지가 스판이 아니라 딱 붙는 바지기 때문에 불편하면 자제를 해야하는데, 윤호 형은 '내가 춤을 추는데 이깟 바지가 방해해?'하면서 신경쓰지 않고 춘다. 열정이 부른 대 참사"라고 소개했다.
유노윤호의 참사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되고, '해투' 출연진은 참사에도 불구하고 춤을 이어가는 유노윤호에게 감탄했다. 유노윤호는 "내가 당황하면 관객들도 당황한다. 그래서 춤을 이어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현장의 솔직한 반응을 묻자 그는 "솔직히 싸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