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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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타 볼넷' OAK전 패배로 텍사스는 7연패

기사입력 2017.09.29 13:29 / 기사수정 2017.09.29 16:1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7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4 패배를 당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 7연패 늪까지 빠졌다.

오클랜드 선발 션 머나야가 6⅔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리암 헨드릭스와 크리스 해처,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았다. 텍사스는 선발 미겔 곤잘레스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써야했다.

오클랜드가 5회초 맷 채프먼의 솔로 홈런으로 0-0의 균형을 깼다. 텍사스는 5회말 곧바로 드류 로빈슨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오클랜드가 6회초 라이언 힐리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은 오클랜드는 9회초 한 점을 더 달아나 이날 경기를 잡았다.

한편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추신수는 9회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나갔으나 후속타가 나오지는 않았다. 시즌 타율은 2할6푼을 유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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