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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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SF전 선발 등판' 류현진, 범가너와 한 판 승부

기사입력 2017.09.22 11: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상대로 선발로 등판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의 맞대결 투수가 정해졌다. 이미 5번의 일전을 치른 적이 있는 매디슨 범가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은 다름 아닌 범가너. 류현진과 범가너의 대결은 통산 6번째다.

류현진과 범가너의 맞대결은 류현진에게 남다르다. 2013년 4월 3일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상대가 범가너였다. 당시 류현진은 6⅓이닝 10피안타 5K 3실점(1자책)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반면 범가너는 8이닝 2피안타 6K 무실점으로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두 선발은 마주친 적이 있다. 지난 7월 31일 나란히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좋은 성적에도 불구,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를 확정짓지 못한 류현진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하루만에 계획을 변경해 샌프란시스코전 선발로 낙점했다. 류현진이 확실한 퍼포먼스로 시즌 6승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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