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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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보나, 인기남 여회현에 반했다

기사입력 2017.09.11 22:35 / 기사수정 2017.09.11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인기남 여회현에게 반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1회에서는 이정희(보나 분)가 심애숙(도희)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희는 화장실에서 심애숙 일행과 마주쳤다. 심애숙은 앞서 이정희 때문에 선생님에게 벌 받은 걸 언급하며 겁을 주었다. 이에 이정희는 "네가 먼저 날 쳐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응수했다.

그 과정에서 심애숙은 코피를 흘리게 됐고, 이정희는 도망쳤다. 이정희는 심애숙 일행이 문을 못 열게 버텼고, 방 안에 있던 손진(여회현)이 이를 도왔다. 손진은 심애숙에게 아무도 없다고 말해주었고, 심애숙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돌아갔다.

이어 손진은 이정희에게 "용감하네. 1대3으로"라며 이정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정희는 '그순간이었다. 손진을 처음으로 마주치고 돌아서던 그 순간. 내 눈앞에 세상은 달라져 있었다'라며 손진에게 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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