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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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X이지훈, 다솜 악행 발힐까

기사입력 2017.09.10 06:50 / 기사수정 2017.09.10 03: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다솜의 악행을 밝혀낼까.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44회·45회·46회·47회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양달희(다솜)의 정체를 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세준(조윤우)은 설기찬(이지훈)을 찾아갔고, "네 말이 맞아. 우리 엄마 할머니 죽음에 관련돼 있어. 내 엄마가 네 할머니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니까 절대 용서하지 마. 네 할머니 죽인 우리 엄마한테 제대로 복수하란 말이야. 한 사람 더. 내 와이프까지"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구세준은 "그 두 사람 죄 응징할 수 있게 나 좀 도와줘. 나 오늘부터 사람 새끼 아니야"라며 부탁했고, 설기찬은 "너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뭐야"라며 궁금해했다. 구세준은 사군자(김수미)가 살아있다고 고백했고, 설기찬을 병원에 데려가서 확인시켜줬다.

결국 설기찬은 이계화(양정아)와 양달희(다솜)의 악행을 밝혀내기 위해 구세준과 손잡았다. 그 과정에서 설기찬은 양달희가 세라 박으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구세준은 설기찬으로부터 양달희가 사중추돌사고를 일으켜 강하리(김주현)의 남편 나재일(성혁)을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과거사를 전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설기찬은 구세경을 만나 "난 사실 얼마 전에 나 죽이려고 한 거 누나가 한 줄 알았거든. 나 누가 한 줄 알았거든. 진짜 범인은 세라 박이야. 다 세라 박이 꾸민 짓이야"라며 이간질했다.

이후 구세경은 가족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진홍시(오아린)에게 친언니를 찾아주겠다며 이름을 물었다. 민들레는 수상함을 느끼고 진홍시에게 구필모(손창민)의 집에서 괴롭히는 사람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진홍시는 양달희가 친언니라는 사실을 고백했고, "이 얘기하면 된장 엄마, 짠돌이 아빠가 죽는댔어요. 나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가족들이 죽는대서 무서워서 말 못했어요. 톱스타님 죽지 마요"라며 오열했다.

이때 양달희가 나타났고, 민들레는 "너였어. 잘도 숨어있었네. 양달희"라며 독설했다. 앞으로 민들레가 양달희의 악행을 밝혀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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