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고종욱, 두통 및 어지럼증으로 박정음과 교체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고종욱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고종욱은 두 차례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 삼진을 기록한 뒤 5회말 수비를 앞두고 박정음과 교체돼 벤치로 들어갔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고종욱 선수가 두통 및 어지럼증으로 박정음과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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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