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사랑의 온도’가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 올 가을 멜로 열풍을 예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 멜로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안방극장에 본격 ‘가을 멜로’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2인 포스터 속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설렘이 느껴지는 서현진과 양세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로 방송 첫 주의 배경이 될 서울 북촌의 한옥을 배경으로 한 두 장의 포스터는 우산 아래에서 비를 피하며 웃고 있는 모습과 손깍지를 끼고 서로에게 기대어 서있는 연인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 로맨틱한 감정을 자극한다. 특히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애틋함은 올 가을, ‘연애’ 대신 진짜 ‘사랑’을 꿈꾸게 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4인 포스터는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의 첫 4인방 사진으로 관심을 모은다. 캐스팅만으로 시청자들의 합격점을 받으며 기대를 높인 네 배우의 조합은 각자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동시에 서로의 밸런스를 맞추며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작가인 현수와 지홍아(조보아), 레스토랑 굿스프의 셰프와 투자자인 정선과 박정우(김재욱) 등 인물 간의 다양한 관계는 저마다의 이야기와 각기 다른 감정선으로 ‘사랑의 온도’를 채울 예정이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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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