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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돈 넬슨 감독과 연장계약

기사입력 2008.10.27 07:42 / 기사수정 2008.10.27 07:42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골든스테이트는 돈 넬슨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넬슨 감독은 2010-2011 시즌까지 계속해서 워리어스의 지휘봉을 잡게 되며, 2년간 1200만불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게 된다. 

골든 스테이트를 비롯해 밀워키, 뉴욕, 댈러스 등에서 총 29시즌 동안 감독직을 맡으며 해당팀을 무려 18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명장 넬슨 감독은 올해의 코치상도 3번이나 수상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이번 오프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포인트 가드 베런 데이비스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데이비스의 역할을 대신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몬타 엘리스마저 부상으로 출장기 불가능한 상태여서 과연 넬슨 감독이 나머지 선수들을 활용해서,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서부지구에서 시즌 초반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운 상황이다.  

  보스턴에서 최근 방출된 바 있는 대리우스 마일스에 대해 포틀랜드가 너무 과장되게 단점을 부각시킨 측면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몇몇 GM들은 마일스에 대해 "포틀랜드에서는 그의 부상과 코트 밖에서의 행실등을 문제 삼아 방출하긴 했지만, 그의 재능은 훌륭하며 단지 2년 간 플레이 하지 못한 이유로 인해 컨디션 회복에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마일스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팀이 있다면 훌륭한 퍼즐이 될 수도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010년에 FA가 되는 드웨인 웨이드의 경우, 마이애미에 잔류할 것이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마이애미는 센터 데이빗 패짓과 가드 제이슨 리차드를 방출했다.

 레이커스의 라마 오돔은 그의 새로운 임무인 식스맨 역할에 만족한다고 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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