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입장권 온라인 실시간 판매가 시작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온라인 실시간 판매이며, 티켓 구매를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로그인 후 예매할 경기의 입장권을 검색한 후 익일 23시 59분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1인당 구매 가능한 입장권 총 수량은 50매이며, 조직위가 지정한 '인기경기'는 1인당 최대 4매, 나머지 경기는 최대 8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서 '인기경기'는 개회식, 폐회식,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남자 10000m 제외), 아이스하키(남자부 4강 이상, 여자부 결승), 컬링(결승), 스키점프(결승)다. 입장권 예매 시 좌석 등급만 선택할 수 있으며, 좌석 배정은 자동이다.
한편 오프라인(현장) 입장권 판매는 오는 11월 6일부터 서울시청, 강원도청, 인천공항과 전국 19개 도시 KTX 역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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