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4번 타자 양석환이 1군으로 복귀했다. 외야수 김용의가 3일 만에 말소됐다.
LG는 2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휴식, 재정비 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했던 내야수 양석환이 복귀했다. 양석환은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이탈 이후 꾸준히 4번 타순에 배치됐으며, 이번 시즌 108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2리 10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양상문 감독은 양석환에 대해 "4번에 대한 집중 견제로 약점이 노출됐고 체력이 저하됐다"며 침체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릴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동시에 김용의는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달 30일 오랜만에 1군에 복귀했던 김용의는 한화전 2경기에 나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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