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4리를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120번째 안타.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타자 내야 땅볼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추신수도, 텍사스도 더 이상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 3회 내야 뜬공, 5회 삼진, 7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1회 1득점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 휴스턴에게 5점을 내주면서 결국 1-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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