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입대 전날로 타임슬립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7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입대 전날로 타입슬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잠에서 깨어보니 강수진(유이)이 앞치마를 하고는 밥을 먹으러 나오라고 하자 결혼을 한 줄 알고 좋아했다.
봉필은 강수진과의 신혼생활을 즐기려다가 갑자기 집 화장실에서 아버지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어머니도 집안에 있었다.
봉필이 원하는 강수진과의 결혼은 아니었다. 사실 봉필은 군 입대를 앞둔 2012년 9월로 온 상황이었다.
봉필은 만나는 사람마다 다 잘해주고 이별의 인사를 하자 자신이 시한부일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윤진숙(정혜성)은 봉필에게 2년만 잘 버티면 된다는 얘기를 해줬다. 봉필은 그제야 날짜를 확인하고는 자신이 입대 전날로 오게 된 것을 알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