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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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임창정 "영화 말고 사는 얘기하자" 너스레 (V라이브)

기사입력 2017.08.29 20:58 / 기사수정 2017.08.29 21: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창정이 '로마의 휴일'을 유쾌하게 홍보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로마의 휴일'(감독 이덕희)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덕희 감독과 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보통 배우 분들이 무비토크를 앞두고 '긴장된다'같은 영화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분들은 담 걸린 얘기, 건강식 얘기, 목디스크 얘기 이런 것을 나누더라. 오늘 무비토크 기대하셔도 좋다"고 얘기했다.

이에 임창정은 "제가 영화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 여태까지 영화들 중에서 홍보가 제일 많이 돼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얘기를 좀자제했으면 좋겠다. 사는 얘기 그런 것 하자. '박경림 토크쇼'는 어떠냐"고 넉살을 떨었다.

또 "무비토크 내내 영화 얘기를 하나도 안 하는 것이다. 심지어 제목이 왜 '로마의 휴일'인지도 설명하지 않는 것이다. 그럼 사람들이 궁금해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의 리더 인한(임창정 분),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공형진)와 막내 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8월 3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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