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1 01:58 / 기사수정 2008.10.21 01:58
시즌 초반 1위를 달리던 PSV 아인트호벤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이 리그에까지 영향을 미친 분위기이며 아약스와 페예노르트는 9위와 15위에 랭크되어 있다.
상승세의 그로닝겐이 아약스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는 사이 NAC브레다가 '디펜딩 챔피언' PSV를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브레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마이컴 경기장에서 열린 2008/09 에레디지비에 6라운드 홈경기에서 PSV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13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브레다는 후반 42분 아모아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PSV는 후반 추가시간 아펠라이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너무 늦었다.
지난 라운드에서 SC헤렌벤에 충격적인 5-2 패배를 당했던 아약스는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그로닝겐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터진 올레게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 AZ알크마르는 데 흐라샤프 원정경기에서 함다우이의 두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했고, 페예노르트는 빌렘II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리그 15위로 추락했다.
* 2008/09 에레디비지에-6R 경기결과 / 10월 19일
ADO 덴학 2-0 볼렌담
트벤테 2-0 알메로
NEC 브레다 2-1 PSV아인트호벤
로다 JC 2-2 헤렌벤
아약스 1-0 그로닝겐
NEC 네이메겐 3-1 비테세
스파르타 1-0 위트레흐트
데 흐라샤프 0-2 AZ 알크마르
빌렘II 1-0 페예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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