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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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류현진, 다음 상대는 애리조나...31일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7.08.27 11:06 / 기사수정 2017.08.27 12: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다음 등판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지 언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음주 애리조나전 선발로 LA 다저스가 힐, 류현진, 마에다 켄타를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31일 열리는 2차전 경기에 나서게 되며, 이번 시즌 첫 만남이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20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특히 6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54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다. 후반기에만 35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수술과 긴 재활을 거쳐 마운드로 돌아 온 류현진은 연일 놀라운 투구를 선보이며 다저스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피츠버그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이다. 류현진의 통산 애리조나전 성적은 8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준수하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활약 중인 좌투수 로비 레이다. 좌완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웃게 될 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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