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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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12년 만의 최강 허리케인"…콜드플레이, 공연 연기

기사입력 2017.08.26 18:08 / 기사수정 2017.08.26 18:23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밴드 콜드플레이가 허리케인으로 인해 공연을 연기했다.

콜드플레이 측은 2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연 연기 소식을 전했다.

"휴스턴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 뒤 "우리는 정말 오늘 밤 공연을 기다렸다. 하지만 허리케인이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프게도 공연을 연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연의 재개 여부나 환불 등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공지하겠다.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 안전하게 있다가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전역은 허리케인 하비의 상륙 소식으로 긴장감에 휩싸였다. 하비는 지난 12년간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역대급 피해를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콜드플레이 공식 트위터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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