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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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1피리어드 3골' 오타와, 피닉스에 6-3 대승

기사입력 2008.10.18 10:46 / 기사수정 2008.10.18 10:4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우리는 공격력으로 모든걸 설명한다'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특급로마병정' 오타와 세나토스가 한국시간으로 10월 18일 토요일 홈구장인 스코티아뱅크 플레이스에서 펼쳐졌던 피닉스 코요테스와의 경기에서 1피리어드에서만 3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결국 6-3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오타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제이슨 스페자(26, 캐나다, 센터)는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같은 팀 '핀란드 용병' 야르코 루투(34, 레프트윙)도 2골을 넣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 공격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NHL의 대표적인 '약체'로 평가받았던 피닉스는 팀 공격진들이 3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골리(골키퍼)인 일리야 브리즈가로프(29, 러시아)의 부진으로 쓸쓸하게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한편 '공격하키'로 2000년대 NHL을 평정했던 오타와가 지난 1927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연고에 스탠리컵 우승컵을 가지고 올 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로 팀구성을 갖춘 피닉스가 돌풍을 몰고 올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C) 오타와 세나토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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