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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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대표팀, 세르비아 5-0 누르며 순조로운 출발

기사입력 2008.10.14 11:27 / 기사수정 2008.10.14 11:27

류지일 기자

한국 남자단체전 순조로운 출발 단체전 첫날 전원 2연승 행진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World Mind Sports Games)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 선수 모두 2연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0월 13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벌어진 남자단체전 예선 1, 2라운드에서 한국은 원성진 9단을 주장으로 최철한 9단과 한상훈 3단, 이영구 7단, 그리고 김지석 4단이 이스라엘과 세르비아를 만나 5-0으로 손쉽게 눌렀다.

12일 저녁 단체전 추첨에서 한국은 A조에 배치되어 대만과 만나게 되었다. B조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자단체전은 1장~5장까지 오더를 내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순서를 바꿀 수 없으며, 예비 선수가 나올 경우 5장 자리에서만 둘 수 있다.

남자단체전은 A조 19개 팀, B조 20개 팀으로 나눠 7라운드까지 스위스리그 예선 7라운드를 벌인 뒤 각 조 4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립니다.

한편, 11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여자 단체전은 김혜민 권효진 박지연이 출전하여 13일 현재 6전 전승 중이다.

대회 11일째인 14일(화)에는 남자단체전 예선 3, 4라운드와 여자 단체 7라운드, 8강전이 베이징에서 열린다.



류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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