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추신수, CWS전 3타수 1안타…팀은 패배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가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5푼1리를 유지했다.

1회말 무사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서 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3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에서 6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1사 1루 상황이던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직선타로 더블 아웃이 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했고, 3-3 동점이던 7회말 2사 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3-3 동점이던 8회초 니키 델모니코에게 그라운드 홈런을 허용하면서 3-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을 마감하게 된 텍사스는 시즌 전적 60승61패로 5할 승률에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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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