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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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KARD·닉앤쌔미, 두 신인그룹의 끝을 알 수없는 '신선 매력' (종합)

기사입력 2017.08.03 14:07 / 기사수정 2017.08.03 14:0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신인그룹 KARD와 닉앤쌔미가 신선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에게 어필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와 닉앤쌔미(닉, 쌔미)가 출연했다.

먼저 전소민은 이날 방송에서 KARD에 대한 뜨거운 해외 팬들의 반응에 대해 얘기했다. 전소민은 "브라질에서 반응이 좋았다. 남미 쪽에서 인기가 많다. 댄스 장르가 조금 달라서 그런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오는 8월 19일에는 일본에서 서머소닉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아리아나 그란데, 퍼렐 윌리엄스, 라디오 헤드와 같이 출연한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서머소닉 페스티벌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김신영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라디오 헤드를 만난 다는게 너무 부럽다"라고 말하며 KARD 멤버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KARD는 지난달 26일 데뷔 앨범 '올라 올라(Hola Hola)'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위에 랭크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RD 멤버 비엠은 닉앤쌔미의 닉과 오랜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비엠은 "실제로 닉과 친하다. 나와 닉이 'K팝스타 시즌1' 출신이다"라고 말해 김신영을 놀라게했다. 이어 비엠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같이 오디션을 봤고 방송이 끝나고 완전히 한국으로 건너왔다"고 덧붙였다. 닉은 "함께 출연한 게 사실이고, 요즘엔 서로 바빠서 연락을 자주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신영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나 이렇게 한국에서 활동하니 보기 좋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닉앤쌔미는 이날 방송에서 KARD의 '돈 리콜(Don't Recall)'을 멋진 가타 반주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닉앤쌔미의 라이브 무대를 본 제이셉은 "예전에 비엠이 보여줘서 닉앤쌔미 영상을 본적 있다. 라이브로 들으니 훤씬 더 좋다"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닉앤쌔미의 쌔미는 이날 이효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쌔미는 "이효리 선배와 같은 소속사다. 몇번 본적이 있고, 우리 노래도 들려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샌배가 굉장히 직설적이다. 우리 노래 중 몇 곡은 좋다고 했는데, 일부 몇 개의 곡에 대해서는 '구려'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빵 터진' 김신영은 "일 적인 것이니 너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쌔미를 위로했다.

한편 KARD 멤버 제이셉은 가수 활동에 대한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는 충북 단양 출신이다. 우리 군수님이 내가 가수 활동 하는 것에 대해서 이제 플랜카드를 걸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지역 신문에는 나오긴 했다"라며 가수로 활동하는 자신을 자랑스러워 했다. 김신영은 "진짜 집안의 자랑이다. 본인이 나온 기사는 꼭 액자에 보관하길 바란다"며 제이셉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MBC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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