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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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평균 6년 연습생활…데뷔 할 수 있을까 불안했다"

기사입력 2017.08.02 11: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감격스러운 데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온앤오프 데뷔 앨범 'ON/OFF' 쇼케이스가 열렸다.

온앤오프는 온팀, 오프팀으로 나눠져 리더도 두명이다. 제이어스, 효진이 각각 온팀과 오프팀의 리더를 맡았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치 젝스키스의 화이트키스, 블랙키스를 연상케 한다.

와이엇은 "연습새 생활을 한지 평균적으로 6년이 넘었다.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불안하기도 했는데 멤버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다보니 이렇게 데뷔하게 됐다. 너무 행복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인 유는 "데뷔하는 날이 왔다는게 신기하다.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가 일본에 돌아갔었던 적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데뷔 후 더 힘든 일이 많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는 B1A4와 오마이걸 등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신예다.
 
온앤오프라는 이름은 느껴지는 낯선 느낌처럼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무대 위 강렬한 ON 의 모습과 친근하고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OFF의 반전이 있는 매력을 보여주며 이제까지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일방통행같은 팬 문화가 아닌 특별한 소통을 암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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