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6 00:57 / 기사수정 2008.09.26 00:57
아래는 경기 이틀 전인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세미 슐츠와의 인터뷰 전문.
Q. 최근 당신에게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도전하는 선수가 최홍만과 바다 하리 인데, 어느 선수가 가장 힘든 상대인가?
A. 먼저, 하리와 싸우고 난 뒤 결과를 알 수 있다. 나에게는 최홍만과 바다 하리 두 선수 모두 강하다고 생각한다.
Q. 세르게이 하르토노프에게 패한 적이 있는데. 혹시 다시 시합하고 싶지 않은가?
A. 내가 보기에는 K-1과는 다른 게임이기 때문에 다르게 싸우고 싶다.
Q. 계속된 승리를 하고 있다. 자신이 왜 강하다고 생각하는지?
A. 내가 생각하기에는 트레이닝과 열심히 준비하고 어떤 선수와 대결이라도 열심히 임해서 그렇지 아닐까.
Q. 이번 대회에서 상대한다는 피터 아츠가 인터뷰에서 자신 있다고 밝혔다. 어떡해 생각하는가? 올해 우승도 자신 있는가?
A. 내일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결승전에 반드시 올라간다.
Q. 피터 아츠가 K-1 챔피언보다 당신을 꺾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어떡해 생각하는가?
A. 아마 피터 아츠 선수는 그것이 바로 진심이다. 나는 피터아츠를 이기는 거보다. 챔피언이 목표다.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16 서울 대회 2008년 9월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 XTM 중계
[16강 개막전]
최홍만 vs. 바다 하리
피터 아츠 vs. 세미 슐트
레미 본야스키 vs. 폴 슬로윈스키
구칸 사키 vs. 레이 세포
제롬 르 밴너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무사시 vs. 에베르톤 테세이라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에롤 짐머맨
루슬란 카라예프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슈퍼파이트]
랜디 김 vs. 박용수
[오프닝 파이트]
자빗 사메도프 vs. 파비아노 다 실바
송민호 vs. 마에다 케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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