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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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션 메리언의 시카고 行 가능성, 다시 고개를 드나?

기사입력 2008.09.25 08:04 / 기사수정 2008.09.25 08:04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마이애미의 지역신문인 'South Florida Sun-sentinel'지의 한 기자는 오프시즌 초에 나왔다가 무산된 바 있는 마이애미와 시카고 간의 트레이드를 다시 언급하고 나섰다.

기존의 내용은 마이애미의 션 메리언이 시카고로 가고, 시카고의 호아킴 노아, 래리 휴즈, 벤 고든이 마이애미로 가는 내용이었었는데, PG가 간절히 필요한 마이애미에게 시카고 측에서 벤 고든 대신 커크 하인릭을 집어넣으면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이 좀 커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시카고 입장에서는 커크 하인릭과 데릭 로즈의 백코트 시스템을 구상중에 있고, 고든 과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하인릭을 포함해가면서 까지 메리언을 데려오려고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애미가 뽑은 올 시즌 2순위 신인, 마이클 비즐리는 아디다스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휴스턴 로켓츠의 스페인 출신 포워드 루이스 스콜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영어를 잘 읽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잘 읽지는 못한다. 상점에 가면 일단 제품의 앞면을 살펴보고 괜찮아 보인다 싶으면 뒷면에 쓰인 영어를 읽어본다. 뒷면에 쓰인 내용이 괜찮다 싶으면 그걸 사곤 한다."라고 대답해 기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휴스턴에 지명되어 8.1득점 4.9리바운드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은 칼 랜드리에게 샬럿 밥캣츠 구단에서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간 900만 불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오프시즌 초반에 휴스턴 구단이 랜드리에게 3년간 680만 불을 제시했었으나 랜드리 측에서 이를 수락하지 않았었고 휴스턴의 팀 사정상 랜드리에게 샬럿이 제시한 금액만큼을 주려면 사치세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샬럿행의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보아야 한다.

  올랜도의 포워드, 히도 터콜루는 올 시즌이 끝난 후 Opt-out을 행사,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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