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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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조작' 남궁민X엄지원, 조작된 진실 밝혀낼까

기사입력 2017.07.26 06:55 / 기사수정 2017.07.26 00: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남궁민이 오정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낼까.

2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3회·4회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5년 전 의문의 사고사를 당한 한철호(오정세)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기자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철호는 한무영의 눈앞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 가해자가 재판을 받았지만 한무영은 진범이 따로 있다고 확신했다. 게다가한무영은 집에 침입한 의문의 남성을 뒤쫓다 칼에 짤렸고, 의문의 남성은 "네 형이 왜 죽었을까. 너무 많이 따라왔었지. 지금의 너처럼"이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때 한무영은 남성의 손목에 새겨진 독특한 문양의 문신을 눈여겨봤다.

이후 한무영은 기자가 됐고, 5년 동안 문신을 증거로 의문의 남성을 뒤쫓았다. 특히 한무영은 위장취재를 하던 중 백골사체 4구를 발견했다. 박응모(박정학)가 피의자로 붙잡혔고, 권소라(엄지원)가 사건을 담당했다.

한무영은 위장취재를 통해 확보한 박응모 관련 영상을 대한일보 기자 나성식(박성훈)에게 넘겼다. 그러나 박응모의 배후는 구태원(문성근)이었다. 뿐만 아니라 구태원은 어마어마한 거대권력의 힘을 쥐고 있었다.

박응모는 조영기(류승수)에게 "영감님들께 얘기나 잘 좀 전해주쇼. 알죠. 여기서 내 입 한 번 터지면 게이트로 번지는 거 시간문제라는 거. 그나저나 당신들 참 대단해. 5년 전 민 회장 사건보다 더 어마어마한 일들이 있을 거라고 난 생각도 못했거든. 그거 덮느라고 웬 기자 하나도 날려버린 거라며"라며 한철호의 죽음을 언급했다.

이후 조영기는 구태원(문성근)에게 박응모에 대해 보고했다. 한무영이 찍은 박응모 관련 영상은 조작이라고 보도됐고, 나성식은 상사의 지시로 애국신문에 덤터기를 씌웠다. 

또 권소라는 백골사체의 사망시점이 1998년에서 1999년이라는 결과에 분노했다. 2000년 8월 이전 사망했을 경우 공소시효 문제가 생기는 상황. 앞으로 한무영과 권소라가 박응모의 배후에 있는 거대권력의 실체를 밝혀낼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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