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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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BA 뉴스와 루머

기사입력 2005.02.25 02:41 / 기사수정 2005.02.25 02:41

임지환 기자
1. 미네소타의 슬럼프

지난해 서부 1번 시드를 거머준 미네소타가 여전히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리더인 케빈 가넷역시 이에 대해 힘든 심정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샘 카셀과 스프리웰의 부진역시 미네소타의 부진에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네소타가 후반부터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그러기 위해선 팀의 분위기부터 바꿔야 할텐데 가넷의 중압감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시애틀 전력을 보강해야 한다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인 레이 알렌은 현재의 팀 성적보다는 플레이오프를 내다보며 전력보강을 해야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대니 풋슨이 잘해주고는 있지만 지난해 디트로이트의 예를 들어볼 때, 라시드 월라스만큼은 아니지만 포스트요원의 영입은 분명히 필요한 사실입니다.

만일 트레이드를 해서 좋은 포스트를 얻어내려면 적어도 B급선수를 내줘야할텐데 지금의 시애틀은 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프런트진에서는 어떤 묘책을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모닝의 히트행 사실화 되고 있음

현재 히트에서는 모닝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FA인 모닝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모닝의 영입을 위해선 로스터부터 비우기에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으로 볼 때 아마도 왕즈즈가 방출 1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4. 트레이드시장의 구설수

토론토의 간판포워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도넬 마샬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많은 말을 뿌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인디애나에서 노리고 있다는 소리인데 폴라드와의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만일 불발시 3:2 트레이드도 감행할 심산으로 보입니다.

밀워키의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클 레드에 관한 트레이드도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밀워키가 과연 플레이오프에 나갈수 있을지 관건인 이때 간판스타의 트레이드설은 팀에 악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레드의 몸값을 볼때 그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밀워키가 제시할 몸값보다 높은 값을 부를 팀이 없기 때문입니다.

배론 데이비스와 데일 데이비스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의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5. 뉴욕의 태풍

뉴욕닉스는 전반 시즌 간판 선수들의 각종 부상으로 신음했습니다. 모하메드, 팀 토마스, 하더웨이, 윌리암스, 휴스턴 등이 있었는데 후반시즌에 모두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앨런 휴스턴의 복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만 그다지 낙관할만한 입장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런 뉴욕에 대해 토마스 구단주가 과연 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것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대형딜을 성공시켰던 것으로도 유명한 토마스 구단주의 입장에서는 팀의 어느선수든 트레이드 대상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또한 토마스 구단주가 생각한 닉스의 리빌딩의 완성이 아직 되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마감까지 닉스의 트레이드는 끊임없이 흘러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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