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김인경과 박성현이 마라톤클래식에서 2,3위에 오르며 우승을 노린다.
김인경, 박성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3라운드 후 2,3위에 랭크됐다. 김인경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2위에 올랐으며, 1위 넬리 코르다와의 격차는 2타 차다.
김인경은 이날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6번 홀에서 버디를 얻어냈고, 18번 홀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마무리했다. 김인경은 마라톤클래식에서 LPGA 시즌 두 번째,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에 3타차 뒤져있다. 박성현은 16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으나 17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만회했다. 1위와의 격차가 적어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한편 최운정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10위, 지은희는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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