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송경아 "내 중심이던 삶, 아기 낳고 바뀌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송경아가 육아를 하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 털어놓았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경아는 9개월 된 딸 도해이 양을 재우기 위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쓰고 집 밖으로 나섰다.

송경아는 "아무래도 저는 제 중심으로 살았는데, 아기를 낳으니까 아기 중심으로 제가 살아야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일도 너무 많고 벅찬데, 아기 일도 너무 많으니까 하루가 너무 바쁘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뭔가 저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인데, 그렇게 못한다. 잠도 못 자고 해서 사실 많이 피곤하고 힘든데, 아기가 정말 예쁘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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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