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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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안타' 세인트루이스, 막강화력 과시하며 시카고 대파

기사입력 2008.09.20 14:24 / 기사수정 2008.09.20 14:24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0일 토요일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졌던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라이벌 대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서 치며 12-6의 대승을 하였다.

카디널스의 애덤 케네디(33, 2루수)는 5타수 4안타 5타점이라는 자신의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같은팀 라이언 러드윅(31, 우익수)도 2안타 1홈런 2타점의 성적을 내며 올시즌에서만 34개의 홈런과 103타점을 올리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오늘 카디널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애덤 웨인라이트(28)는 5이닝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펼치며, 2년연속 10승(시즌10승 3패)을 거두는 수확을 하였다.

한편 올시즌 15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던 컵스의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잠브라노(28)는 1과 2/3이닝동안 6피안타 8실점의 엄청난 뭇매를 맞으며, 시즌 6패(14승)만을 기록하고 말았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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