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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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원 "원펀치 후 3년만에 솔로데뷔, 나를 찾아가는 과정"

기사입력 2017.07.11 14:17 / 기사수정 2017.07.11 14: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원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 M큐브에서 원 미디어 데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원은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는다. 이제 데뷔 실감이 난다"고 입을 열었다.

과거 원펀치로 데뷔한 후 다시 솔로로 나선 원은 "3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나란 사람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조금 더 누군지, 내게 어울리는게 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YG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남자 가수 원은 이날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를 발표한다.

원이 단독작사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그냥 그래'는 달달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해야해'는 원과 함께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했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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