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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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최하위, 그러나 곤잘레스의 방망이는 쉬지 않는다

기사입력 2008.09.12 14:06 / 기사수정 2008.09.12 14:06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팀은 바닥이지만...'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중심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27)가 한국시간으로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과 4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오늘 경기에서 시즌 31홈런과 104타점을 기록한 곤잘레스는 이미 지난 시즌의 기록인 30홈런과 100타점을 넘어섰으며,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샌디에이고는 모처럼만에 1경기에서 17안타와 11득점 그리고 4홈런을 기록하는 화끈한 타격쇼를 펼쳤다.

현재 57승 90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같은 내셔널리그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 최하위 다툼(?)을 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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