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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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K전 김선빈 2번 배치…김주찬 대타 대기

기사입력 2017.07.04 17:3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선빈이 SK 와이번스전에서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KIA가 시즌 전적 51승27패로 1위, SK가 44승34패1무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KIA에서 헥터 노에시, SK 메릴 켈리가 선발투수로 등판하며 에이스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김주찬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김선빈이 2번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지난 6월 18일 LG전 이후 계속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김선빈은 11경기 만에 2번 타순에 올라오게 됐다. KIA 김기태 감독은 "김주찬은 조커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몸상태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

현재 타율 3할7푼8리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선빈은 2번에서도 67타수 22안타(1홈런) 7타점 3할2푼8리의 타율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화요일 타율은 무려 5할2푼8리에 달한다.

한편 이날 KIA는 SK 켈리를 상대로 이명기(우익수)-김선빈(유격수)-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서동욱(1루수)-김민식(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헥터는 14연승에 도전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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