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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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KIA 버나디나 "사이클링히트,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기사입력 2017.06.30 22: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내며 KIA 타선의 맹공을 이끈 버나디나가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팀 간 10차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9승 27패를 마크, 1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로 정용운이 나섰다. 정용운은 이날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은 장단 12안타로 10득점을 뽑아내며 4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버나디나는 투런 홈런, 3루타, 안타를 차례로 기록하며 KIA 타선을 리드했다.

경기 후 버나디나는 "2루타 하나 남은 상황에 사이클링히트를 하고 싶었으나 결과는 아쉽게 됐다"라며 "아직 미국에서도 해본 적은 없다. 이번 시즌 치르면서 몇 번 기회가 오는데 나만의 타격에 방해되지 않게 최대한 집중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3번 타순에 배치되며 편하게 타격하고 있다. 타점 기회도 많아지며 기분 좋다. 팀이 원한다면 어떤 타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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