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한예슬과 김지석이 차기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이 출연을 논의 중이던 MBC 새 월화드라마 '노 섹스 앤 더 시티'가 '20세기 소년소녀'로 제목을 정했다. 한예슬과 김지석도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노 섹스 앤 더 시티'로 알려졌던 '20세기 소년소녀'는 35살의 세 여자들이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 극본에 참여했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연출한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한예슬은 지난해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 이후 1년 반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난다. MBC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강렬한 연산군 캐릭터를 보여준 김지석은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수꾼',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