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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무, ‘WFF 유니버스 세계대회’ 프로 5위 입상

기사입력 2017.06.28 09:52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이승무(테크노짐)이 브라질에서 개최된 WFF 유니버스 세계대회에서 프로 5위에 입상했다. 

이승무는 지난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에서 막을 내린 해당 대회 남자 프로 보디빌딩 체급에 출전해 아시아인 최초 5위에 입상하며 한국 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였다.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된 WFF 유니버스 세계대회 아마추어 부문 3위를 차지한 이승무는 2016 WFF 유니버스 올랜도에서 체급 우승을 거머쥐며 최고중의 최고들이 겨루는 프로 타이틀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프로전이 펼쳐진 브라질 세계대회를 마친 후 이승무에 대한 세계적인 보디빌더들과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엄 랜스필드 세계 회장은 “환상적인 바디를 갖고 있는 선수다, 컨디셔닝과 대회 운영 능력은 이미 정상급 선수” 라고 극찬했고 심사 부위원장인 폴 베이런은 “매번 정상급 선수를 배출하는 한국의 보디빌딩 시스템이 궁금하다”며 치켜세웠다. 침체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성기를 다시한번 이끌 재목으로 평가되는 이승무 선수는 남은 2017시즌 국내 무대와 국제 무대에 도전을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나바코리아가 참가하는 WFF 월드와 나바 유니버스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숀코네리, 프랭크제인, 빌펄, 레그팍, 롤리 윙크라 등 수많은 전설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국제 보디빌딩 대회로 알려져 있다.

mystar@xportsnews.com

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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