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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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온라인, 대만서 인기 고공행진

기사입력 2008.09.03 13:37 / 기사수정 2008.09.03 13:37

이순명 기자
대만 정식 서비스 후 약 한 달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5천 명 기록

총 회원 수 50만 명 돌파, 특별 패키지 6만 장 판매고 등 인기 고공행진

대만 최대 게임포털 ‘바하무트’ 인기게임순위 FPS게임 중 1위 등극



 
[엑스포츠뉴스=이순명 기자] 최근 동시접속자수 최고 5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FPS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대만에서도 마찬가지로 인기의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다.
 
넥슨은 금일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이 대만에서 정식서비스가 시작 된 지 약 한 달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2만 5천 명, 총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대만 최대 게임포털 사이트 ‘바하무트(www.gamer.com.tw)’의 게임순위에서 FPS게임 중 당당히 1위에 올라있으며, 또한 지난 7월 24일 정식서비스 돌입과 함께 전국 편의점을 통해 배포된 특별패키지가 현재까지 총 6만 장(8만 장 배포) 가량이 판매 되는 등 대만 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열기는 뜨겁다.

 
넥슨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최승우 본부장은 “대만 내에서 원작 ‘카운터스트라이크’의 인기와 인지도는 아직도 대단하다”며 “원작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온라인버전에까지 그 관심이 자연스럽게 옮겨진 것으로 본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한 후 “신규 유저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사인 ‘감마니아’는 오픈 후 공중파TV에 광고를 내보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3개월 내 크고 작은 100회의 대회를 개최해 e스포츠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대만 홈페이지 (http://www.csonline.com.tw)에서 참고 할 수 있다.


 
<참고>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 게임 소개
1998년 여름에 발매된 1인칭슈팅(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 ‘하프라이프(Half-Life)’의 ‘MOD(Modification, 변형)’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카운터-스트라이크’는 밀리터리를 소재로 삼아, 테러리스트와 이를 진압하는 카운터 테러리스트와의 싸움을 그린 FPS게임으로, 시원시원한 타격감과 리액션,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특징이다. 원작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2000년 가을 별도의 공식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전 세계에서 총 9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FPS게임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e-스포츠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전세계 e-sports 대회에서 매번 정식종목으로 채택 되고 있다. 

[사진=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대만 공식 홈페이지]


이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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