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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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다야?"…'영스트리트' 블랙핑크, 귀여운 반전 소녀들 (종합)

기사입력 2017.06.26 21:19 / 기사수정 2017.06.26 21: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반전 소녀 매력을 선보였다. 

26일 방송한 SBS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블랙핑크 지수, 제니, 리사, 로제가 출연해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리사의 사랑스러운 애교는 물론 지수의 어색한 애교는 물론 로제의 귀여운 개인기도 공개했다. 박스 안에서 내는 소리를 완벽하게 선보여 이국주의 감탄을 샀다. 리사는 자신의 개인기가 태국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상황별 애교도 보여줬다. 화난 남자친구를 애교로 달래주는 것. 지수는 "예쁘면 다냐"고 상황극에 몰입했고 제니는 "예쁘면 다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소녀들의 애교에 이국주도 엄마미소를 지었다. 제니는 "오빠야 밥 묵었나"라며 사투리 애교까지 선보였다. 

각자 즐겨 듣는 노래도 공개했다. 리사는 스페인어로 된 곡에 맞춰 춤을 췄고, 로제는 에드시런의 곡을 직접 부르던 도중 가사를 까먹었다며 "가사를 까먹었어요"라며 재치이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지드래곤의 '무제'를 즐겨 들었다고 밝히며 지수표 '무제'를 선사했다. 

로제는 네일을 받고 나면 예쁜 것 같다며 "손이 엄청 고운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가서 깨끗하게 하고 예쁜 거 고르고 나면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숙소에서 가장 더러운 방의 소유자로 뽑힌 리사는 바빠서 제대로 방을 치우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로제는 "리사가 화장품이 많다. 섀도 이만큼 나와있고 이런 느낌"이라고 거들었다. 

지수는 '이국주'로 삼행시도 선사했다. 지수는 "이번주에 시간 되세요? 국수 호로록? 주말에 고고?"라고 재치있게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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