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31 01:10 / 기사수정 2008.08.31 01:10
프로축구 K-리그 통산 300승을 달성한 귀네슈 서울 감독이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30일(토) 밤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 상무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7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귀네슈 감독은 경기 후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서 만족한다. 비록 2위 성남과 승점차가 그대로 유지됐지만 광주전 승리로 선수들의 컨디션과 자신감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매 경기가 결승전과 다름 없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힌 귀네슈 감독은 "어떤 경기든 쉽지 않겠지만 철저한 분석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골을 연거푸 쏟아낸 데얀과 1도움을 기록한 박주영에 대해 "둘 다 좋은 선수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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