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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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종영이 뉴이스트에게 남긴 희비

기사입력 2017.06.17 18:40 / 기사수정 2017.06.17 18:40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프듀2' 종영과 함께 그룹 뉴이스트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최종 순위 발표와 함께 워너원 멤버가 확정됐다. 이중 플레디스 황민현이 아홉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같은 소속사의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는 탈락했다. 앞서 이들은 뉴이스트라는 보이그룹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기에 엇갈린 멤버들의 희비와 함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듀2' 방송 목적이 데뷔였던 만큼 멤버로 발탁된 황민현은 '희', 그렇지 못한 못한 세 사람은 '비'라는 결과를 떠안았다. 하지만 세 사람에게 집중되는 관심은 워너원 못지 않다. 방송 중간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김종현은 1위에, 강동호 역시 11위권 안에 올랐던 적이 있다. 이에 방송 후 중간 결과가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동정표와 함께 탈락한 이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2013년 2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여보세요'의 타이틀곡 '여보세요'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하면서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어쩌면 '프듀2' 탈락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시즌1과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사례를 보면 투료 순위가 향후 연예계 활동의 인기 순위와 직결되는 게 아닌 만큼, 고배를 마신 세 사람의 향후 활동을 지켜볼 일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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