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감성 스릴러 '엘르'(감독 폴 버호벤)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을 맡은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행사 참석차 깜짝 내한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에게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과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겼던 영화 '엘르'가 오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이자벨 위페르가 국내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자벨 위페르는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한 패션브랜드 전시 개최 기념행사에 참석, 배우 공유, 배두나, 차승원 등 국내 스타들과 만났다. 행사에 참석한 이자벨 위페르는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와 볼드한 액세서리로 멋을 내,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자벨 위페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 여행을 즐겼다. 지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클레어의 카메라'에서 호흡을 맞춘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와 회동을 가졌다.
한편 '엘르'는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게임 회사의 대표 미셸(이자벨 위페르 분)이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홀로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감성 스릴러로 '원초적 본능'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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