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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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주전 하프타임서 김성근-이천수 입단식 가져

기사입력 2008.08.20 23:18 / 기사수정 2008.08.20 23:18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강선 기자] 수원삼성의 새 얼굴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수원은 20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하나은행 FA컵 16강전 광주 상무와의 경기 하프타임에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롭게 영입한 김성근과 이천수의 입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김성근은 수원의 수비 강화를 위해 손승준을 전북으로 트레이드하면서 영입한 선수다. 이천수는 수원의 측면 공격을 강화시키기 위해 야심 차게 영입한 선수. 아직 부상에서 회복단계에 있는 이천수는 늦어도 9월 초에는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입단식을 한 이천수는 “K-리그 최고의 팀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감독님이든 서포터든 목표가 우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원 파이팅!”이라고 밝히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성근은 이날 열린 광주상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깔끔한 수비를 펼치면서 팀 수비라인을 이끌었다.

[사진 = 입단식을 가지고 있는 이천수와 김성근 (C) 엑스포츠뉴스 김혜미 기자]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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