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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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어머니, 고개 푹 떨군 채 중환자실 면회 입장…여전히 '침묵'

기사입력 2017.06.08 13:27 / 기사수정 2017.06.08 13:27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빅뱅 탑의 어머니가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았다.

탑의 어머니는 8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면회를 위해 오후 12시 41분께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중환자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탑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오랜 시간 깨어나지 않아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중이다.

탑의 어머니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응급중환자실 내부에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로 몸을 숨겼다. 이어 오후 1시 5분이 돼서야 아들이 누워있는 침실로 고개를 푹 숙인 채 힘없이 이동했다.

탑의 주치의 이덕희 교수는 이날 오전 회진 이후 탑의 건강 상태에 대해 "탑이 아직 깨어나지 않아 정신의학과 등과 협진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의식이 돌아오면 곧바로 협진에 들어가 집중 치료에 임할 것이다. 오후에 한 번 더 환자의 상태를 지켜본 다음, 결과에 따라 정신과 진료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 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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