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옹성우, 서프라이즈U 합류 미정·'프듀2' 집중"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옹성우의 서프라이즈U 합류여부에 대해 소속사 측이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7일 판타지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단편영화 프로젝트:비기닝'은 지난 겨울에 촬영한 것이라 옹성우가 출연한 것은 맞으나 서프라이즈U로 합류하는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자칫 불거질 수 있는 논란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이 관계자는 "지금 '프로듀스101 시즌2'가 하고 있는 만큼,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옹성우를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옹성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 참가 직후부터 준수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 출중한 춤솜씨와 보컬로 주목받은 참가자. 줄곧 11위권 내에 자리잡으며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겟 어글리' 직캠이 178만뷰를 기록하는 등 반응도 뜨겁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슬레이트 보이'. 

앞서 판타지오는 서프라이즈에 이어 두 번째 배우그룹 론칭을 알리며 오는 7월 7일 데뷔 쇼케이스 개최 계획을 밝혔고,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 옹성우의 합류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지난 시즌1에서도 판타지오는 김도연과 최유정 두 참가자가 I.O.I로 최종 선발된 바 있다. 이들은 I.O.I 활동에 집중하고, 활동 종료 후 새로운 걸그룹 데뷔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16일 생방송 문자투표를 통해 데뷔 멤버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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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