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09 13:48 / 기사수정 2008.08.09 13:48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제주 유나이티드는 8일(토) 보도자료를 통해 내셔널리그 출신의 장신 수비수 이인식(25)을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제주는 188cm, 85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수비수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강력한 대인 방어가 좋은 이인식을 영입하여 견고한 수비 진영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인식은 지난 2005년 전북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하였지만, 왼발 피로골절 때문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해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생팀인 김해시청으로 팀을 옮겨 활약하다가 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할 기회를 얻게 됐다.
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인식은 "다시 찾아온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뛰겠다. 제주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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