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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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쌈,마이웨이', 대놓고 '쌈요일' 노린 특수 통할까

기사입력 2017.05.29 11:08 / 기사수정 2017.05.29 11:1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대놓고 '쌈요일'을 노리고 있다.

'쌈, 마이웨이'는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1, 2회를 본방 사수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해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65분간 '1-2회 특별판'을 방송할 예정이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쌈, 마이웨이'는 시청률이 높지는 않지만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 등 출연 배우들의 구멍없는 연기력과 다소 병맛(?)스러운 코믹한 전개로 벌써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년 지기 남사친과 여사친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정 이상의 설렘이 있는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가 언제쯤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측은 방송 2회 만에 박서준, 김지원의 아름다운 케미가 단숨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자, '1-2회 특별판'을 긴급 편성하며 제대로 '쌈요일'을 노리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55분 '1-2회 특별판'이 방송된 직후 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과연 '쌈, 마이웨이'가 연속 방송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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