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캡틴' 이동식이 한·일 올스타전 'JOMO CUP 2008'에 참가한다.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와 차범근 감독은 한·일 올스타전 ‘JOMO CUP(조모컵) 2008’에 나설 18명의 K-리그 올스타 선발 선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식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고명진(서울)과 개인사정으로 고국(브라질)을 다녀와야하는 모따(성남)을 대신해 두두(성남)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소집된 후 31일까지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과 보조구장에서 서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JOMO CUP(조모컵) 2008’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 JOMO CUP(조모컵) 2008 K-리그 올스타 선수명단
GK :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DF : 김형일(대전), 김치곤(서울), 이정수(수원)
MF : 최효진, 박원재(이상 포항), 김치우(전남), 조원희(수원), 최성국(성남), 정경호(전북), 이동식(제주), 장남석(대구)
FW : 정조국(서울), 라돈치치(인천), 두두(성남), 김진용(경남), 에두(수원)
[사진 (C)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 JOMO CUP에 출전하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장 이동식]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