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 김민정의 도움으로 김병세가 풀려났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0회에서는 생존한 서기철(태인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박해진)는 서기철에게 "목각상을 모두 찾으면 법정에 널 세울 거야. 살아있어. 그 날까진 죽을 자유도 없는 거야"라고 밝혔다. 서기철은 "죽지 않아. 식도 못 올린 아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딸. 온갖 더러운 짓을 당하면서도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이유야"라고 말했다.
서기철은 "너무 자신하지마. 거짓말 탐지기 속이는 건 쉽지만, 스스로 끝까지 속이는 건 쉽지 않아. 나도 네 약점을 알아"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설우는 장팀장(장현성)에게 로보트윤 살인 사건에 대한 증거를 건넸다. 김설우는 세 번째 목각상 작전에 대해 물었지만, 장팀장은 "곧 손에 들어올 거야"라며 다 정리될 거라고 밝혔다.
이후 차명석(김병세)을 기다리는 김설우와 차도하(김민정). 김설우가 커피를 건네자 차도하는 "이건 또 무슨 작전이냐"라고 의심했다. 김설우는 "작전 아니고 그냥 커피인데. 추운 날 따뜻하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차도하는 "진심 작전? 안 믿는다"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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